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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있저] 10대도 손대는 마약..연예계도 '대마초 사건' 몸살 / YTN

2020-10-21 1 Dailymotion

케이블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큰 인기를 누린 래퍼들이 집단으로 대마초를 흡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연예계뿐만이 아닙니다. 평범한 20대, 10대까지 마약에 손대는 일이 늘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. 취재기자와 자세히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이연아 기자, 유명 래퍼들이 줄줄이 마약 사건에 연루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케이블방송 힙합 경연 프로그램 '쇼미더머니'에서 큰 인기를 얻은 유명 래퍼들의 마약 투약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입니다. <br /> <br />래퍼 나플라, 루피, 블루 등 5명은 지난해 소속사 작업실 등에서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입건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초범인 점이 고려돼 기소 유예 처분을 받았고, 1명만 재판에 넘겨졌는데요. <br /> <br />쉬쉬하던 소속사는 언론보도 이후 공식 SNS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한다며 뒤늦게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예계 마약 사건은 드물지 않지만, 이처럼 한 소속사에서 여러 명이 동시에 적발된 것은 드문 일입니다. <br /> <br />마약 공급 수법 눈속임도 놀라운 수준인데요. <br /> <br />최근 수원지검과 인천세관 공조수사로 36억 상당 마약을 들여오다 적발된 일당 10명이 구속 기소됐습니다. <br /> <br />얼핏 봐서는 커피믹스 봉지, 화장품 용기로 보이지만, 안에는 엑스터시, 필로폰 등 마약이 담겨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마약사범 규모는 2016년부터 증가하고 있는데, 지난해 1만6천여 명이 검거됐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인터넷을 통해 마약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렇다면, 온라인을 통한 마약 유통이 어느 상황인지 구체적으로 밝혀진 자료가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온라인에 마약 판매 정보를 올려 적발된 건수는 1년 사이 6배 이상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식약처 조사 결과 2018년 1,492건이었지만, 지난해에는 9,469건으로 집계됩니다. <br /> <br />이런 식으로 글을 올려 삭제된 글만 19만여 건에 달합니다. <br /> <br />특히 최근 들어 마약 판매 정보가 SNS나 동영상 플랫폼, 쇼핑몰 댓글 창에 공개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정필모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소위 SNS 댓글 창을 통해서 10대 20대가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이 됐어요. 청소년들이 정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는 것이고요.] <br /> <br /> <br />방금 인터뷰에서 들었지만, 무분별한 마약 판매 정보 노출이 매우 걱정스러운 상황입니다.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02120131070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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